분실건 에피소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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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건은 좀 짧습니다.
5월경 물건을 보냈는데
물류직원 실수로 물건이 중복 출고 되었습니다.
총 27개가 출고되어야 하는 상황인데 27개가 더 나가서 총 54개가 출고가 됐습니다.
당일 택배 회수 신청을 했었어야 됐는데..
과착의 경우 회송이 당연히 진행된다고 생각하고 입고 시간을 맞추기 위해 출고를 했습니다.
저희는 매일 재고 조사를 하기 때문에 당일 저녁에 바로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바로 쿠팡 센터와 통화하였습니다. (서울은 다른 곳들 보다는 통화가 잘됩니다.)
본인 : 발주번호XXXXXX번을 2번 보냈다 확인 가능하냐?
서울 : 아직 물건이 도착 전이라 지금은 어렵다.
본인 : 혹시 물건 입고 완료 시점에 전화 줄 수 있냐?
서울 : OK 내가 체크해서 전화 주께~
하루 지나고 오후 3~4시쯤 전화가 옴
서울 : 27개 더 보낸거 맞음?
본인 : ㅇㅇ 그날 그 품목은 너희 말곤 나간게 없어
서울 : 총 54개란 말이지?
본인 : ㅇㅇ
서울 : 택배 온거 다 확인해 봤는데 27개 밖에 없다
본인 : 그럴리가..다시 확인한번만 더 해줘바
서울 : ㅇㅋ..
그 이후로 연락이 오질 않아 클레임 신청 했습니다.
메일을 계속 보냈고 3~4개월 지나서 갑자기 회신이 왔습니다.
서울 : 해당건은 물건 찾아서 한달 전에 보내줬는데?
본인 : 뭔 소리냐..
서울 : 말 그래도 27개 찾아서 한진으로 보내줬음
본인 : 송장번호 알려줘바
서울 : XXXXXXXXXXXXX이거야
송장번호 확인 결과 우리와는 상관없는 주소로 배송 됨
본인 : 어이~어디다가 보낸거임?
서울 : 니네 한테 보냈다니깐
본인 : (캡쳐) 우리외사 용산인데 왜 의정부로 보냄?
서울 : ???
본인 : 택배 수령지가 의정부자나 니가 보내준 송장번호여
서울 : ........
본인 : 회수해서 내놓으라
서울 : ............
지금까지 ................
불리하면 대화 안합니다.
지금도 회수 안된 상황이고 그 이후로 3개월 가량 지났는데 아무런 업데이트 안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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