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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금 .......?! 고민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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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아무도 말하지 않았는데 제가 올해 쿠팡,위메프,티몬에
입점을 하자고해서 입점부터 상세페이지, 관리등등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다 관리하였습니다. 다른직원중에 관여한 사람 없구요.

올해 소셜에서만 매출이 1억은 그냥 넘을꺼 같은데요.
회사제품이 순이익이 40%~50%입니다.
직접 제조하여 판매합니다.

제 연봉은 2000만원대 후반입니다.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정말 열심히 일하고 주인의식 가지고 일했습니다. 입점해서 상품 좀 잘 나가니까 중간중간 사장님이 딜 언제 다 완료되나고 빨리빨리 하라고 엄청 쪼시고..

저는 회사에서 5년차 대리이며 하는일은
홈페이지 디자인 관리, 소셜관리,스토어팜 관리,
재고관리, 신제품,마케팅관리, 블로그, 단체면담,단체견적서,
고정거래처관리, 한달에 한번정도 회사 전체적인 내용 프리젠테이션도 하구요, 중국에서 제품오면 짐도 나르고 기타 잡다한 모든것 다하네요

제가 회사에서 중간 위치라서 새로운 친구들 올때마다
인수인계 다 해주고 무슨일하라고 찾아서 시키구여.
(이친구들은 대부분 1년단위만 하구 군대를 가던 복학을 하던하기때문에 제손을 거쳐간 친구만해도 많네요)
인제 다시 하나하나 알려주기도 지치네요;;

위에 과장님들하고도 엄청 친해서
(직원끼리 친한정도가 아니라 직원이상으로 친합니다)
모든 잡다한일들 제가 알아서 다 정리해드립니다.

회사를 계속 다녔던 이유도 집도 가깝고
직원들끼리 분위기가 좋아서 그랬습니다.
과장님들이 저한테 싫은소리를 한번도 안하셨을정도로
사람이 좋습니다.

회사에서는 모르는게 있으면 누구든
무조건 저한테 다 물어봅니다.
재고관리도 하나도 안되있어서 제가 엑셀로 1000개 넘는 상품들 하나하나 입력하고 날짜별로 품목별로 수식 다 입력하여서 날짜 별로 빠지는거 체크만 하면 재고가 체크되며 월별에 매출이 얼마인지 어느카테고리에서 얼마가 나갔는지 그것도 개고생하면서 만들어 드렸네요.(자사몰,오픈마켓,소셜,디자인몰,백화점몰, 웬만한 몰은 다 입점이 되있어서 관리가 안되요...)

그래서 엑셀보고 카테고리 분석해서 회사에서 부족한 카테고리 찾아가지구 이쪽 상품 개발하자고 추진했구요
그게 올해 3월쯤되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하루에 5개씩 20일
100개로 잡고 7달정도 됬으니 대충 500개로 잡겠습니다.
이제품은 판매가가 58000원정도 되고 40%정도 남으니
23000원 순이익이네요 11,500,000 대충이정도 남겠네요
시즌타는 제품 아니며 앞으로 3년~5년정도는 꾸준히
판매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전에도 다른 카테고리 상품 추진해서 제가 데이터를 다 뽑아보진 못했지만 2~3년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여기는 그 흔한 럭키투데이 조차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쇼핑몰 18년된 회사인데요... 그래서 그런것들도 진행해주고

일을 하다보니 너무 억울한게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족회사다보니 일들이 저한테 너무 짬처리가 많이되네요;
직원반 가족반 이렇게 열몇명있습니다.

누구는 시간이 널널하고
저는 시간이 엄청 타이트합니다;;

사장님의 가장 가려운 부분을 긁어드리고 꾸준히
진행해드려서 회사에서 인정도 많이 받지만,

사장님이 평소에 하시는 말씀이 일은 잘하는 사람한테
더줘야한다. 이런말씀을 하시면서 계속 일을 다 저한테
몰아주시네요.(제가 진행하면 금방 진행되지만
다른직원이 하면 일이 더디거든요)

최근에는 직원 한명이 그만뒀습니다.
돈이 없어서 직원을 못 뽑으신대요
뭐 그럴 수도 있죠. 근데 저한테 소셜 매출
더 뽑아야지 직원 구할 수 있다고 압박을 주시네요?

그렇다고 저한테 따로 고맙다거나 챙겨주시는건 없습니다.
제가 지금 2~3년째 채찍말고 당근 좀 달라고 말씀드렸지만
돌아오는거는 아무것도...ㅠㅠ

성과금 좀 달라고 해도 되겠죠?! 얼마나 달라고 할까요?!


근데 인제는 성과금 줘도 회사 그만두려고 합니다.
그냥 궁금해서 여쩌보고 싶어서요 ㅋㅋ

저도 3월달부터 사업자내고 투잡했는데요
판매가 많이 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인제는 도전할 때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 사업이 잘 안되서 하루에 라면 하나먹더라도,
물건이 안팔려서 한 겨울에 노상에 나가서도 팔아보구
그런 모든것들이 저한테 더 많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요?

제가 카페에서 정보얻어가서 회사에 적용해주면 해줬지
이회사에서는 제가 더 이상 배울게 없는거 같습니다.

주위에서 부모님이나 친구들은 그냥 회사다니라고
그래서 고민이 조금 되긴하지만 제 나이 31살
더 이상 늦으면 안될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사업도 더 푸시 해보고 싶고
다른회사도 가서 시스템도 경험해보고 싶고
다른 카테고리 제품들도 다뤄보고 싶네요.

혹시 제가 하는 생각들이 잘못된 생각들인가요?
잘못된 생각이면 따끔하게 충고도 해주세요.

긴 넋두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

P.S 요즘 카페에 잘 보이시던 고수님들이 잘 안보이셔서
얻을 정보도 점점 줄어들고 심심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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