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책임을 판매자가 리콜조치해야 합니다. > 쿠팡

의료용품 나비침을 판매했습니다.

그런데 제조사에서 식약처에 허가를 2년 동안 받지 않고 상품을 판매했다네요.

그래서 도,소매상 전체가 아무것도 모른상태에서 판매를 했는데

희한한건 오프라인에서 판매한 업체들은 리콜 공문을 못받았고, 저처럼 온라인 판매업체만 공문을 받았네요

지난 2년 동안 판매한 800여건에 대한 리콜을 하라네요. 22,000,000원 어치를요

제조사도 모른척, 도매상도 모른척, 저같은 온라인 소매상이 이걸 다 물어내야할 형국인데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뭐가 어떻게 이리 돌아가는지 정말 개판이네요.

쿠팡에서는 직권취소 한다는데 "직권취소" 찾아보니 강제로 리콜들어가고 22,000,000원을 소비자한테 돌려준다네요.

쿠팡에서 정산받을 돈도 못 받을테고 나머지 금액 18,000,000만원은 제가 사비로 내야하는건가요?

어디다가 물어보고 해결할 곳도 없고 정말 난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