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 안되면 어떤 업체는 메타광고를 접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올해 최악의 광고 메타광고> > 마케팅이야기

안녕하세요

파란만장훈이 입니다.

2024년의 끝을 코 앞에 둔 현 시점에서

파란만장훈이에게

올해 최악의 온라인 광고를 뽑으라고 하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메타광고"라고 하겠습니다

해외에서도 올해 최악의 온라인 광고를 "메타광고" 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잘 나가던 메타광고가 최악의 광고가 되었을까요?

잦은 오류와 느린 광고시스템

1년만에 두배로 뛰어버린 비용(CPM)

자기네(메타)들도 이해 하지 못하는 불합리한 자동검수

대답없는 지원팀

구멍가게도 아닌 메타에서 분명히 해결책이 있을꺼 같지만

전혀 해결되지 않는 역대급으로 늘어난 해킹시도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 하고

자꾸 허파 디비지게 하는

남의 속 도 모르고 광고비만 더 써보라고 국제전화로 연락오는

메타 프로 마케터들까지!

가장 심각한 문제는

해외 커뮤니티와 국내 일부 마케터들 사이에서 퍼지는 이상한 소문!

메타 자동화 시스템에 "오류"가 있다는 것

그 오류로 인해

지금 확인된 여러 광고 계정에서 평균 5% ~ 20% 정도 과소진 되었다는 것!

20% 과소진 엄청난거죠! 엄청난 과소진이고 그 과소진으로 인해 광고 효율은

가을 밤나무에 밤 떨어지듯 후두두두두두두둑! 떨어진다는 것이지요!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한국에는 피해 사례가 거의 없다고는 하는데

파란만장훈이가 봤을땐!

피해사례가 없는게 아니라 피해 당했다는 걸 모르는 것 같아요

국내 메타광고 평균 운영금액은 해외보다는 상대적으로 낮고!

매일 광고만 들여다 보고 있는 사람들도 적다보니깐

인지 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을꺼예요

지금 확인 해보셔야 합니다!

해외에서는

시간당 387,548원(280달러) 씩 지출되던 광고비가 아무런 설정을 바꾸지 않았는데도

시간당 8,304,600원(6000불) 씩 과 지출 된 사례도 나왔습니다.

해결 되었을까요?

메타에서는

공식적으로 오류는 없었다! 고

오류가 없기에 잘못된 것도 없고 따라서 해결 할 것도 없고 환불 해줄 것도 없다는

그런 반응!

해결을 하려고 지원팀에 오류에 대한 보상을 요청 했던 광고주나 마케터는

literally shouting into a void

허공에 대고 소리 치는 것 같다고 말 하네요!

허공에 대고 소리치는 것 같다는 표현에 매우 공감 합니다.

공식적으로 오류는 없었다 했지만

래딧 과 각종커뮤니티에서는 메타 SSang NOM 들이라는 글들과

마케팅 뉴스에서도

10월 초에 글로벌 메타 광고 시스템 전반에서 과소진 관련 오류(버그)가 발행 했다는 기사가 나왔죠!

사실 이런 문제는

2023년 6월 과 8월 사에도 그리고 동년 10월 에서 12월 사이에도

어드밴티지 캠페인에서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일부 광고주나 마케터들이 광고가 잘못 분류되었다! 관련 없는 잠재고객에게 광고가 노출되었다고

여러차례 문제 제기를 했고

실제 이런 문제들이 마케팅 포럼에서도 논의 된 적이 있었거든요

예를들어서

젖병을 판매하는데 50대 이상 남성 타겟으로 맞춰져 광고가 집행되었다던지

핸들커버를 판매하고 있지만 10대 여성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광고소재가 노출 된다는 문제점이 생겼죠

젖병이 50대 남성에서 노출된게 머가 문제냐?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선물할 수 있는게 아니냐

핸들커버가 10대 여성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노출되는게 머가 문제냐? 미국 10대는 운전 할 수 있는거 아니냐

하실 분들 혹시 계시면

왜요? 옆집 아저씨 한테 삼촌이라고 하고 뒷집 아줌마한테 이모라고 하시죠!

어차피 단군의 자손들인데 다 한 가족 아니겠습니까!!

어드밴티지 + 는 타겟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연령과 성별과 같은

인구 통계 타겟 조건을 설정할 경우 전혀 관련 없는 인구 통계 타겟에 게재 되었고

그로 인해 캠페인 광고 성과는 당연히 떨어졌다는 것이지요!

2023년 메타는 Advantage+(어드밴티지 +) 캠페인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면서

기존캠페인 구성을 단순화하기 위해 특정 세부 타겟팅 옵션을 완전 빼버렸지요!

이런 문제가 있었지만

메타에서는

지금도

그런 문제는 없다는 것이죠

개선의 의지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되면

아마 앞으로 특정 소수 타겟을 고객층으로 하는 다수의 업종에서는

메타 광고를 접어야 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참 예전에 메타광고를 좋아 하던

파란만장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