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광고로 시작하면 좋을까? 어떤 광고를 추가 하면 좋을까? -<ep2 파란만장훈이가 실제 쓰는 방법> > 마케팅이야기

안녕하세요

파란만장훈이 입니다.

1탄 옛날이야기에 이어 2탄!

파란만장훈이도 써 먹는 광고 매체를 선택하는 방법 입니다.

빠밤

오늘 포스팅 파란만장훈이의 1인칭 시점입니다.

첫번째

뻔한광고 할 제품이 아니라면 FUN 한 광고로 만들기 위해 제품 확인 하기

오늘도

선크림, 폼클렌져, 앰플, 영양크림 등 의 화장품 종류 부터

포근한 수건까지

많은 상품들이 사무실에 도착해 있습니다.

모두 광고해야 할 상품입니다.

상품이 도착 되면 서브마케터와 디자이너 그리고 파란만장훈이의

창작의 고통이 시작 됩니다.

콘티 짜기 시작

일단 텍스트 콘티를 만들어 봅니다.

대본을 쓴다 생각하고 글로 콘티를 만들어 봅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간이 22시 40분인데

방금 전까지 수건에 관련된 콘티짜기를 했뜨랬죠

이 수건의 첫 광고의 콘티는 "먼지 안나는 수건"으로 정했습니다.

A4용지 2페이지 분량의 텍스트 콘티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는

두번째

작성된 텍스트 콘티 스토리의 적힌 키워드를 파악 합니다.

가장 많이 나온 단어가 수건과 그리고 먼지 그리고 호텔수건 등등 이네요!

실제로 먼지가 나는지 안나는지 다른 수건과 비교 해 봅니다

엄청 털었습니다!

먼지가 진짜 안납니다. 좋은 수건 입니다

수건으로 얼굴 닦다 보면 코가 간질간질 할 때가 있잖아요 그런게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아! 그런데

비교군으로 다이소에서 싼마이로 사온 수건도 먼저가 안납니다 ㅠㅠㅠ

퍽! 털면 팡! 하고 먼지가 날꺼라 생각 했는데 안납니다!

다시 콘티를 짜야 겠지만 먼지 안난다는 포인트는 공감이 됩니다.

그래서

검정색 옷에 캐찹을 묻히고 물로 대충 씻어 낸 뒤 수건으로 닦아 봅니다!

요겁니다. 다이소 수건은 휴지로 닦은 것처럼 먼지가 많이 묻어 나오는데

이 수건은 먼지가 많이 ......지는 않지만 묻어 나옵니다 ㅠㅠㅠ

근데 확실히 비교가 될 정도로 작게 묻어나옵니다.

일단 이 방향으로 가야겠습니다.

세번째

텍스트 콘티에서 찾아낸 키워드의 검색량을 파악해봅니다.

네이버에서는 검색량이 어떤지 구글에서는 어떤지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는 이 키워드의 해시태그와 언급되는 빈도가 얼마나 나오는지를 확인 해봅니다.

역시 수건이라서 그런지 포털 사이트 쪽 검색량이 많습니다.

상품에 관련된 직접적인 키워드도 상품의 효과나 성능에 관련된 간접적인 키워드도 검색량을 파악해봅니다.

네이버 키워드 검색광고에서 수건이라고 검색하면

거의 판촉물이나 답례품 업체들이 쭉쭉 나올꺼 같았는데

고퀄리티를 강조하는 수건 전문 쇼핑몰들이 꽤 많이 나오네요.

쇼핑검색광고는 안되겠습니다. 처음에 상위노출 되고 있는 업체들이 너무 저렴이들 입니다.

네번째

이제 1차적으로 첫 광고로 진행할 광고매체를 대략적으로 파악 했습니다.

수건 광고는 네이버 파워링크 와 인스타그램 조합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네이버 파워링크의 4주 평균 키워드별 CPC(클릭당비용) 파악 합니다.

키워드 별로 검색하는 성별과 연령 데이터도 봅니다.

마진율을 계산해서 몇클릭당 1개를 판매 할지 대략적인 KPI(목표)를 세웁니다!

광고 썸네일은

눈물의여왕 9화에 나왔던 이 장면을 떠올릴 수 있게 쓸껍니다.

이 사진을 쓰겠다는게 아니고 이 장면을 그리던! 연출하던 비슷하게 할 껍니다.

광고문구도

홍수X도 쓸 수 있는 수건 이런 씩으로 쓸 껍니다 ㅎㅎ

왜냐구요

눈물의 여왕이라는 드라마가

조회수는 겁나 많은데!

그걸 검색하는 사람들이

수건 검색하는 사람과 거의 비슷하거든요 ㅎㅎㅎㅎ

키워드 검색광고에 수건 관련 이미지나 문구 보다

특정장면이 떠오는 이슈가 되는 이미지나 문구가

저작권, 초상권, 퍼블릭시티권에 걸리지 않는 선에서 제작하여 사용 한다면

클릭율은

아주 씹어먹을 수 있을껍니다

1순위 하는 것보다 오히려 좋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클릭율이 높으면 품질지수가 높아질 확율이 크고 그럼 CPC(클릭당비용)은 상대적으로 떨어질 테고

그럼 KPi 를 달성 할 확율도 커지겠지요

거기다가

다차원 보고서로 수집된 데이터를 보고 성별과 연령별로 구매 통계를 내어

그걸로 요일별 시간대별로 나누어 캠페인을 한번더 분류해서 셋팅 한다면

이건 머

광고 성과

살아있을 듯합니다.

이렇게 모아둔 통계를 활용하여

다섯번째

추가 매체는 메타광고를 셋팅 할 껍니다.

통계 데이터로 수집된 성별, 연령, 성별전환금액, 연령별전환금액 데이터로

캠페인을 만들껍니다.

그리고

그 성별과 연령으로 나누어진 캠페인으로 다시 소재를 만들껍니다.

20대를 타게팅 할 콘티를 이미 짜두었는데

파란만장훈이의 조카가 1사단에서 근무하는데 요즘은 수건도 보급보다는 사제를 쓴답니다.

군대간 남자친구한테 하면 좋은 선물 TOP3 소재로 수건을 넣어볼까 합니다 ㅎㅎ

아 그나저나

저 상품들 텍스트 콘티 짜려면

오늘도 야근이겠군요

ㅠㅠㅠ

이상

파란만장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