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할 때는 잘 알아보고 하세요 - <정주고 마음도 주고는 되지만 돈 주고 상품도 주고는 호굽니다 > > 마케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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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란만장훈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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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체험단의 덫 입니다.

막 청춘의 덫 드라마 봤다고 하면 아재 인증 하는거라 ~

망설였으나 오늘 주제랑 딱! 맞는 거라 ㅎㅎ

얼마 전에 쪽지를 한통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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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체험단을 진행 했는데 도중에 광고를 중단 하고 환불을 하려고 하니깐

그 쪽 회사에서 "우리가 체험단을 모집 해줬는데 우리는 머가 되냐? 환불 할꺼면 

94명 모집 한 체험단 한테 1 ~ 10만원의 돈을 줘라~"

라는 것 같은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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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주의 기운을 모아 귀뱅맹이를~ ㅎㅎ

판사님 저는 때린다는 소리는 안했습니다! ㅎㅎ

진짜 개똥 같은 소리 죠!!

사실 이와 비슷한 사례는 앞전에도 있었습니다..

한때 엄청나게 영업전화가 오던 그 멘트

공짜로 체험단을 하게 해주겠다는 멘트!

공짜로 10명을 모집을 해서 

체험단을 해주겠다 라고 꼬셔서 어떤 어떤 블로거들한테

상품을 보내줘라 라는 내용인데

모집된 블로거를 봤더니....

나는 분명 옷을 팔고 있는 사람인데 자동차블로거 라던지

나는 분명 10대 타겟팅인데 육아블로거 라던지

전혀 선별기준이 없는 모집을 해놓고는

상품 부터 보내라해서 

안한다고 했더니..

그럼 블로그 1인당 10만원씩 위로금을 줘야된다는 내용!!

말이 됩니까?

위 사례도 마찬가지로

애시당초에 우리쇼핑몰과 잘 맞는 블로거에 유입량 많는 블로거 라면

당연히 중간에 중단이나 환불을 할 이유는 없지요!

돈도 주고 상품도 주고 시작 한 블로그체험단인데!

중간에 중단한다고 해서 낸 돈의 몇배에 해당하는 돈을 물어야 하는지...

세상에 그런 법은 없습니다.

만약 위 쪽지 내용대로 손해배상을 청구 하려면

브랜드가치 손상을 금액으로 환산하여 손해배상을 청구 해야 하는데

브랜드가치라는 건 환산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환산한 금액에 정당한 근거가 있어야 되므로

손배를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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뺀지 먹겠죠 ㅎㅎㅎ 

그리고 설명 940만원 짜리 체험단을 했을일은 없구요!

내가 낸 돈 보다 더 많은 배상을 요구 하는 경우도 없습니다.

따라서 

서비스로 무료체험단을 했는데 중간에 모집된 블로거가 마음에 

안들어서 중단 하더라도!

처음 부터 서비스 였기 때문에 배상을 해야되는 금액 자체가 없는거죠!

이런걸 반대로 이용하는 체험단 업체도 있습니다.

영업을 할때는

체험단 10번에 200만원 이라고 해놓고

계약서를 보면 

1번 하는데 200만원이고 나머지 9번은 서비스 라고 적혀 있죠!

그 유명한 광고주를 을 로 해서 계약서를 쓰는 그곳의 수법이죠 ㅎㅎ

1번 할때 200만원이고 나머지 9번이 서비스니깐

1번 해보고 효과가 전혀 없어서 환불 하려고 하면

그때 계약서를 들먹거립니다..

그런게 어딧냐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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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 ㅎㅎㅎㅎ

그래도 계속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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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른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우리 팀장 혹은 과장과 이야기 하라 나는 모른다

그래도 또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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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해 우리 법무팀있어!!

다 녹취 해놨어 이거 업무방해 야 하고

적반하장

ㅎㅎㅎ

파란만장훈이가 깔끔하게 정리 해드립니다.

1. 돈주고 상품도 주고 그런 체험단은 하지마세요

사장님은 산타크로스 인가요?? 아니면 호갱인가요? 직접모집하시면 돈 안 줘도 됩니다.

2. 블로그 체험단 예전 같지 않아요 체험단해서 주변에 효과 봤다는 사람있어요??

저도 몰라거 물어보는거예요 ㅎㅎ 제 주변에는 없어서 ㅎㅎ

3. 이제 블로그는 신뢰도가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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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급하면 블로그를 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요즘은 사람들이 믿질 않아요..

4. 30%씩 위약금 내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이상 파란만장훈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