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 역마진 > 자유게시판

엑셀로 제가 구한다고 서치해봤는데 맘에 안들어서 그냥 제가 만들어봤어요.

우선 도매매 공급가- 원가 (도매매 공급가에 택배비를 붙이면) 원가가 되고 마켓 판매가에 쿠팡 수수료 정산금액 으로

이익과 마진율을 내봤는데

직배송은 뗄게 없어서 44프로를 먹었다면

나머지 4-5천원짜리 초창기 올린게 역마진이 났네요

하하하하..

1개가 직배송해서

4개 팔았다치면 2466원 번거네요

근데 여기에 반품 환불 들어오면 마이나스네요?

대략마진으로 1.3으로 해서 올려본건데

딱 보니 구조가. 도매매에서 택배비원가에서 좀 남겨먹고 쿠팡은 수수료 먹고 택배비 업체도 먹고

중간에서 저희 개인들은 먹는게 어째.... 위험부담 다 떠않는 기분이네요?

만원짜리 이하로는 쿠팡에서 물건 내려야하나요? 역마진땜에?

스스는 원산지로 다 수정하라고 하고 정지시킨다고 협박하고, 가품의심 내리라고 하고

쿠팡은 늦게 출발한다고 패널티에 배송 늦는다고 취소해서 계속 깍이고

소명하라 연락오고 소명 보내고

6000개 정도 올렸는데 품절뜬게 600개 정도 되고 도매매 왜 이러나요? 수시로 품절이네요?

물건을 살때 몰랐는데 금토일 주문하면 월요일 오후 6시 되야 송장 번호 빨리 나오는 편에 속하고...

쿠팡에서 물건 살때 몰랐는데 판매자들 진짜 힘들겠네요

스스도 빠르게 1-2일이면 돈 돌아오는데 쿠팡은 로켓배송이라 하루면 물건이 오는데

50-60일 걸리고 70프로 30프로 찔금 찔금 들어오는거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

이걸로 이자 돈 놀이 해도 수입이 되겠어요..

또 잘 나가가는건 고인물들이 꽉 잡고 있거나, 쿠팡이 직접 소싱해서 팔고........

지난 일주일동안 진짜 인생 공부 많이 하고 인생의 현타 오고 본업에 충실 해야겠다라는 마음이 굳건하게 드네요

(본업도 잘 되는 편이라서.... 육아하느라 더 하려고-_-; 대량이 목적이 아니라 중국쪽 판매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국어를 하는데 써먹질 않아서요....)

본업에서는 별 감흥이 없는데 쿠팡에서 주문 들어오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따져보니 일주일동안 햄버거값 벌었네요 -_-;;;

지금 보니 이주간 6만원 정도 벌어서 아기 원피스 하나 샀어요 베베드피노에서 원피스 59000원짜리 사줬네요

대량도 cs 등 쉬운건 아닌거 같아요

그냥 양질로 구비해서 가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하 크게 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