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팔이 발견! 고소할까요? 고민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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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몰랐네요;;; 되팔이는 저와는 무관한 일인줄 알았습니다 ;;;
순간 열받아서 모두 다 캡쳐는 했는데....
고민중인네요~
총 7개 업체고... 프로그램에 3개 상품이 이미 등록된거 같은데..
살펴보니
개인정보보호법위반
초상권위반(저는 제 얼굴팔아 물품파는 사람이라 ㅜㅜ)
상표권위반 모두 해당되는데^^;;
고민중이네요 ㅋㅋ 고소장 접수는 어렵지 않으나, 7개 사업자들이 해코지 할까 싶어서요~
(리뷰테러나, 구매테러등등)
그러나 이번이 시작이라서 계속 이런 되파시는 분들이 본인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되파실것 같아 고소장 접수를 해야할까 싶기도 하구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일단 지식보호센터인가? 그거 가입은 했어요.
그리고 판매자님들 심심하면 본인 제품+키워드 하셔서 해외직구로 스스에 검색해보세요.
안나올줄 알았는데... 나오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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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입니다.
셀러오션에서 '되팔이'를 검색해보니 뭐가 문제냐라는 덧글들이 많아서요.
되파는건 일단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랍니다. 근데 개인정보보호법은 구입한 뒤 민사로 가라네요 ㅎㅎ
민사 갈 수 있습니다. 소장 쓰는거 별거 아니예요.
법무사 비용 10만원이면 소장도 쓰고~ 증거야 친구한테 부탁해서 제거 사면 그만인거고~
상표권, 초상권 불법도용은 범.죄. 입니다.
남이 이득보면서 되팔수 있게 돈내고 메이크업해가면서, 스튜디오빌려가면서,
상표권료 지불하면서 장사하는거 아니니까요.
무엇보다 먹고살려고 내얼굴 파는건데, 왜 내얼굴로 쌩판 모르는 남이 돈을 버나요?
먹고 살려고 비싼 카메라로 사진찍어 업로드 하는데, 쌩판 모르는 남이 내 사진을 막가져다 쓰나요?
사실 그동안은 되파시는분들 보면서 참 쉽게 돈버시네... 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는데.
뭐 되파시는 분들도 그래도 상품을 긁어서 올리는 노동이라고 하시니까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당해보니 ㅋㅋㅋ 빡치네요 ㅎㅎ
모르겠습니다. 이전 글들을 쫙 읽어보니 되파는게 뭐가 잘못된거냐 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제 상품 올리려고 상품 소싱해서 카메라 이고지고 스튜디오 가서 사진찍고, 몇십만원씩 메이크업 비용 내고, 집에와서는 잠못 자가면서 사진 편집합니다.
하나하나 다 돈이고 시간도 다 돈이예요.
제가 전에 쇼핑몰 할까요? 라고 쓰신분 글에 "눈뜨면 일하고, 눈감을때까지 일한다" 고 한적있어요.
오늘도 비오는데, 스튜디오가서 사진찍고 왔습니다. 돈은 돈대로 쓰면서요.
그만큼의 노력을 함부러 훔쳐가는데 그게 잘못된거 아닌가요?
남이 하나라도 팔면 도와주는거 아니냐구요? 아닙니다.
내가 정직하게 팔 수 있는 기회를 왜 무임승차 하시는데요?
더구나 제 상호까지 써가면서요~ ㅎㅎㅎ
남자친구랑도 그냥 네이버 신고하기로 마무리 하자 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고소하고 싶어지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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