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코리아] 해외 배송, 고객이 만족스러운 쇼핑몰 상품 포장하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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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포장은 해외 배송 과정에서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쇼핑몰 상품 포장은 상품의 안전과 신뢰도 확보, 마케팅 등 여러 기능을 한꺼번에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먼저 포장은 상품의 안전을 확보하는 기본적인 목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도, 해외 배송 중에 상품이 파손된다면 소비자에 상품을 전달할 수 없을 뿐 아니라 CS나 교환, 환불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쇼핑몰 포장은 쇼핑몰과 상품의 신뢰도와 마케팅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해외 배송을 통해 상품을 받은 소비자는, 상품보다 포장을 먼저 보게 됩니다. 그래서 같은 상품이라도 포장 상태와 방식에 따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상품 포장재에 광고 메시지를 넣는 등의 방법으로 새로운 마케팅 영역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상품을 더 안전하게 해외 배송하고, 상품의 신뢰도와 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쇼핑몰 상품 포장재의 선택과 포장 방법을 항상 고민하셔야 합니다. 그럼 쇼핑몰 상품 포장재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먼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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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상품 포장재를 선택하는 기준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상품 특성: 종류와 무게, 파손 취약성 고려

- 상품 크기: 상품 사이즈와 수량 고려

- 비용: 포장재별 비용

✓ 상품 특성

외부 포장재는 박스와 폴리백이 대표적이지만, 글로벌 셀러님이 판매하고 계신 상품의 특성을 파악해 포장재를 선택해야 합니다. 먼저 판매하고 계신 상품이 의류인지, 서적인지, 식품인지 등을 파악해 각 상품 특성에 따른 포장재를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의류라면, 폴리백에 1차 포장을 한 후 박스에 넣는 게 일반적이겠지요.

상품의 무게 역시 고려해야 합니다. 상품이 가벼운지, 무거운지에 따라 박스의 재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품이 파손에 취약한지 여부 역시 중요합니다. 파손에 취약하다면 상품을 보호할 수 있는 완충재를 반드시 넣어야 합니다.

✓ 상품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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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의 크기는 주로 박스 사이즈에 영향을 주는데요. 글로벌 셀러님께서 판매하는 상품이 1~2cm 정도 여유 있게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의 박스를 준비해야 합니다. 박스와 상품의 사이즈가 너무 딱 맞는다면, 폴리백이나 비닐 등 내포장 및 완충재가 들어갈 공간이 없게 됩니다.

반대로 박스 크기가 너무 크면, 빈 공간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해외 배송 과정에서 충격으로 인해 상품이 파손될 가능성이 높아지거나, 지나치게 많은 완충재를 사용해야 합니다.

상품의 사이즈 외에도 묶음배송 역시 고려해야 합니다. 쇼핑몰 창업 초반에는 주로 상품 한 개를 기준으로 포장재 사이즈를 선택하시겠지만, 글로벌 셀러님의 사업이 확장되면 2개 이상의 상품을 한꺼번에 보내야 하는 묶음배송 형태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묶음배송에 적당한 포장재 사이즈 역시 고려하셔야 합니다.

✓ 포장재 비용

마지막으로 포장재의 비용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쇼핑몰 상품 포장재 비용은 판매 건수에 비례하여 발생하는 비용이기 때문인데요. 특히 여러 상품을 판매하거나 묶음배송 등 포장재 옵션이 늘어난다면, 그만큼 포장재 단가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글로벌 셀러님께서는, 쇼핑몰 창업 초기부터 마진을 계산할 때 포장재 비용을 포함해 계산하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포장재를 잘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제부터는 어떻게 포장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쇼피를 통해 해외 배송하는 모든 상품의 포장은, 상품이 노출되지 않도록 100% 가려진 상태여야 합니다.

쇼피의 외부 포장재 가이드

외부 포장재는 박스, 폴리백을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깨짐, 터짐, 찌그러짐, 부품 탈락, 모양 변형 등이 우려되는 상품은 박스 포장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내부 포장재 포장 방법 예시

내부 포장의 경우 상품 보호를 위해 세심하게 신경 쓰셔야 하는데요. 따라서 모든 상품에 적절한 완충재와 개별 추가 포장이 권장됩니다. 특히 깨질 수 있는 유리 제품, 식음료나 화장품 등 액체류는 개별 추가 포장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내부 포장은 위 그림과 같이 상품 주위를 에어캡(뽁뽁이)로 최소 2~3회 둘러 고정하며, 종이 완충재 등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가구나 생활용품처럼 찌그러짐이나 파임이 발생할 수 있는 상품의 경우, 모서리 및 제품 외부에 스티로폼이나 충격 보강재를 덧댈 것을 권장하며, 손잡이가 있는 프라이팬이나 냄비 등은 손잡이 이음새 부분이 흔들리지 않도록 에어캡 포장으로 제품을 고정해야 합니다.

전자 제품 포장 방법

충격에 민감한 전자 제품은 더 세심하게 포장하셔야 합니다. 먼저 전자 제품의 전원을 반드시 꺼진 상태로 해외 배송해야 하며, 탈부착 배터리가 있는 경우 분리해서 포장해야 합니다. 그리고 액세서리가 있다면 파손 방지를 위해 반드시 완충재와 함께 포장해야 합니다.

파손 주의 스티커 예시

배송 중 파손 가능성이 큰 제품의 경우, 파손 주의 스티커 부착을 권장합니다. 도자기나 전자 제품 등 깨지기 쉬운 상품이나 취급할 때 상당한 주의를 필요로 하는 예술품, 공예품, 악기 등의 제품, 화장품이나 젤 등 내부의 액체가 흘러나올 수 있는 제품에 파손 주의 스티커를 부착하면 좋습니다.

지금까지 해외 배송을 위한 상품 포장 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쇼피에서는 글로벌 셀러님의 쇼핑몰 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각종 팁과 노하우를 알려 드리고 있습니다. 쇼피와 함께 쇼핑몰 창업에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