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도있네요. > 자유게시판

고객한테 연락이왔네요.

물건 안받았는데

배송완료떳다고.

소장님확인후 연락준다고했습니다.

고객소장님과 통화하니

누구누구씨 맞죠? 하니

그분이 네~ 라고 했답니다.

택배상자까지 기억하고 있더군요.

얼마나 급했는지

소장님보는 앞에서 물건을 뜯었다고합니다.

고객한테 전화를해서

내용을 전달하니 무슨말이냐고

자기집에 cctv까지 있는데

돌려봐도 물건온게 없다고합니다.

다시

고객소장님께 연락후

내용을전달하니

자기가 다시 가본답니다.

나중에 연락이 왔습니다.

여기가 다세대 주택인데

근래에 이사가온사람이 있어

택배를 엄청시켰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물건을 배달했는데

당연히 이집인줄알고 배달했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1층에는 2세대가

거주하는데 기존에 살던사람과

옆집에 새로 이사온사람.

혹시나 싶어 옆집에 확인해보니

어떤 남자분이 나왔답니다.

그래서 혹시 택배본거없냐고 물으니

그분이 내가 택배를 시켰는데

택배도 안받았는데

나보고 택배상자 뜯었다고 했다면서 그러셨답니다.

혹시나 싶에 그분께 성함이 어떻게 되냐고 물으니

ㅇㅇㅇ이라고 했답니다.

아뿔사!

이분과 옆집에 새로 이사온분이

성도같고 이름도 똑같았던겁니다.

옆집분은 벌써 상품을 사용했답니다.

그래서 오늘다시 재발송해드렸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