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도매처 언니가 바뀐 뒤로 너무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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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는 도매처 언니가 바뀐 뒤로 너무 힘드네요 ..
원래는 저녁 11시 반에 답장해도 15분~30분 안으로 답장 줬었는데
바뀐 뒤로 읽씹은 기본이고 항상 12시 쯤 카톡으로 주문 넣는데 읽씹 때문에 새벽에 알람 맞추고 일어나요 ..
그렇게 일어나서 전화해 보면 당일 주문 넣은 건 전혀 안 들어가 있고
어떤 날은 주문 되냐 여쭤보니 미송이용 딱 한마디 와서 미송 잡는다고하고 입금하고
하도 물건 안 나오길래 며칠 뒤 확인해 보니 제 주문은 전부 누락돼 있고 ..
휴가 끝나고 16일 주문부터 18일 주문까지 전부 누락이여서
근 며칠간 취소만 줄줄이네요 ㅎㅎ 진짜 근 3일동안 8~10개 정도는 취소된 거 같아요..
남자 사장님이 죄송하다고 직원이 새로 와서 빼먹은 거 같다, 누락 건은 일찍 빼드리겠다고 해서
가보면 직원 분들은 오리무중이고 ..
언니네 것만 안 챙기는 게 아니고 다른 곳도 마찬가지라며
누락이고 자시고 지금 본인들 쪽에 물건이 없다고 결국 미송 다 나오려면 다음주 말까지 기다리라네요 ..
너무 답답해서 얼마 전 찾아가서 말씀드렸어요
카톡을 보내도 맨날 읽고 씹으시고 그러면 제가 전화를 드려야 하냐고 물어보니
카톡이 제일 빨라요~~! 하더라구요 답장 제일 빨리 온 게 새벽 2시 반이였구요 ㅋㅋㅋㅠ
그렇다고 친절한 편도 아니어서 새벽에 전화드리면 짜증낼 거 같아 잠도 못 잡니다 .. 하하..
오늘도 아침에 픽업 갔는데 어제 챙겨 주기로 한 게 안 들어있어서 바로 오면서 전화해보니
짜증 섞인 투로 "언니 제가 그거 어제 일정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하길래
오늘 챙겨주신다고 했는데 물건이 같이 안 들어있어서 여쭤본 거다 하니까
너무나도 당당하게 "그거 오늘 챙겨드렸는데요?" 하더라구요
내가 잘못 본 건가 해서 전화 끊고 다시 확인해보니 역시나 물건은 없고 .. ^^
곧바로 다시 전화해서 물건 안 챙겨주셨다, 내일은 받을 수 있냐 하니
창고가 지금 퇴근해서 오늘 밤에나 알 수 있다네요 ㅎㅎㅎ
이미 고객님께는 오늘 발송해 드리기로 말씀드렸는데 너무 답답해요
거래 끊고 싶지만 새로운 분 오시기 전까지 너무나도 잘 거래하고 있던 곳이었고
전에 일하던 언니가 정말 깔끔해서 좋았는데 이 언니 그만두고 나서 정말 힘들어요 ㅠㅠ
주거래처가 되어 버렸는데 끊어내기도 뭐하고 진짜 답답해 미치겠어요 ㅠㅠㅠ
다들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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