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구매대행 셀러 벌써 4년차 네요 > 자유게시판

혼자 소싱하고 상품올리고 검수하고 포장하고 ㅎㅎ 최대한 비효율적(ㅋㅋ)으로 운영하면서 4년째 버티고 있는 1인 구매대행 셀러 입니다

여기 카페 광고 댓글에 많이 보이는 그런 구매대행업체가 아니구, 그냥 셀러 입니다 ㅎ

2018년 10월 첫상품등록해서 첫달 매출 800만원, 잘될때는 월5천까지 갔으나 이제는 1천5백정도 입니다. 아, 쿠팡 합치면 지금은 월 3천 조금 안되는 수준이네요

처음 시작할때는 마진률은 신경안쓰고 2~3천원 남아도 경쟁사보다 무조껀 싸게만 올렸는데, 지금은 마진률을 20~30% 되는 물건만 팔다보니 매출은 줄었지만 마진은 비슷한거 같습니다

온라인 판매시장 변화가 참 빠른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처음 오픈해서 맞찜해주던 셀러분들 링크 들어가보니 문닫은곳이 대부분이더라구요.

구매대행 셀러의 한계를 느끼며, 내 브랜드 사입해서 팔아야 되는걸 알지만 자금 부담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ㅎ

아, 저는 중국 현지에 거주하면서 운영하기때문에 국내 구매대행 셀러분들 처럼 배대지 비용이 안들어갑니다.

혼자 하다보니 쉽게 지치기도하고 업무적으로 외로을때도 많더라구요. 가족은 있습니다 ㅎㅎ

가끔 정보 나누고 서로 격려해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