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업계는 대부분 이런가요? 재택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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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반 회사를 다니다가 건강상 퇴사 후
몇 개월 쉬다가 이번에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는데요.
전 직장에서 홍보팀 소속이었고,
언론 홍보와 기업 SNS 관리도 했었기 때문인지
감사하게도 이력서와 포폴 제출한 여러 곳에서
연락을 주셨고, 그중 세 회사와 일하게 되었습니다.
업무 시간은 평일 9 ~ 18시고요.
정식 업무 시작일 전부터 업무 연락과 함께
여러 데이터를 전달받고, 정리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사실 저도 일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서 초반에는
급여를 떠나 제 시간을 더 할애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만
정식 근무일 전부터 회사 차원에서 당연한 듯
업무 연락을 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았거든요.
그래도 보통 쇼핑몰 업계는 일을 이렇게 진행하나보다~
하고 이해했습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랬다고, 제가 일반 회사에서
일하는 방식을 고집하면 안 되듯 말이죠.
그런데 이번에 미팅을 하게 되었는데
세 업체 중 두 군데에서 토요일로 일정을 잡더라고요.
심지어 한 군데는 토요일 저녁이고요.
평일에는 업무가 바쁘다는 이유에서 말이죠.
재택근무고 소속 직원이 아니라고 해도
업무 시간이 평일인 사람과 주말에 그것도 주말 저녁에
미팅 일정을 잡는 것이 저는 너무 이해가 안 되는데
원래 쇼핑몰 대표들은 다 이런가 싶어서요.
전 직장에서는 채용 시 최종 면접자들에게
시급과 교통비 명목으로 모두 오만 원씩 지급도 했었는데
그렇게까지는 당연히 바라지도 않지만
일반 기업체에서 5년을 넘게 일하다 보니
이렇게 유동적이고, 명확한 기준 없는 시간 관리가
너무 적응이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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