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하시는분들 보세요. > 광고대행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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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 뜬금없이 회사소개도 카테고리도 사업목적도없이 제안서필요하다는 글을 올리시는분들이 있습니다.

동종업계 제안을 파악하여 견제하기 위함일수도 있고 정말 원해서 하실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광고업계가 엉망이라는거 잘 알고있을겁니다.

그러면 광고를 필요로하는 우리가 갖춰야할 소양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첫번째로 우리가 원하는 정보를 받으려면 우리를 솔직하게 말할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어떤광고를 했으며 어떤 홈페이지에 어떤카테고리로 택배는 어느회사를쓰며 계약은 어떻게 했고 사입은 몇시에 하여 등등...(적어도 내가 판매하는것은 어떤것이고 경쟁사가 궁금하며 내가 어떤걸해야할지에 대하여 가이드를 정확하게 내려주셔야 광고쟁이들이 얕잡아보지않습니다. 이러한 사항을 알아야 제안서가 나오고 제안을 받아보는거지 도대체 어떤 기준에서 '제안받고싶습니다.' 라고 아무 목적없이 말했는데 받는 제안서에 설득력이 있고 시행사항이 있는지 제 자신으로썬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다 말할필요는 없죠, 하지만 그런부분의 고민들이 모여 쌓인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광고매체선정과 광고회사 선정에 있어서 '싸게해준다' '여러매체묶어서해드릴게' '리베이트 드릴게'라는말에 현혹되서는 안됩니다. 과연 자기자신이 먹는돈이 적은데 그만큼 해주려 할까요? 그들은 영업을 합니다. 그걸 우리가 알고있는 이상 그렇게 대처해서는 안되죠. 광고관리를 잘한다? 책임감이 있다? 연락이 잘되고 보고서 이쁘게 만들어주는게 다가 아닙니다. 요즘 어떤 트렌드가 있고 이런 물건을 팔아보시는게 어때요? 라는 말이 먼저나오는 마케터가 능력있는 마케터라고 저는 보고있습니다.

각각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하도 요새 사기당한분들도 있고 어줍잖은 돈으로 광고한다는분들이 있어서 글 올려봅니다.

광고는 상품이 아닙니다. 투자를해서 돈을벌겠다는 장담도 할 수 없을뿐더러 그런 성향도 아닙니다. 그런데 왜? 왜 "광고상품이 새로나왔어요" "이번광고상품은.." 이런말을 듣게 되는걸까요?? 효율을 바라고 광고를 시작하려는 우리때문에 영업쟁이들의 말이 쉽게 풀리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광고는 효율을 기대하려고 시작된것이 아닙니다. 장담하려는 태도도 보여서는 안됩니다.

단지 난 광고를 해서 내가파는 품목과 홈페이지를 알리고싶다라는 본질적인 측면에서 다가간다면 오히려 더 좋은매출이 있을거라고 기대합니다.

내돈 악착같이 모아서 사기당하지 마시고 아무생각없이 제안주는 사람들에게 돈쓰지마시고 신중하게, 또 신중하게 사업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오늘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두서가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