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방송국이라면서 전화가 왔는데요 > 광고대행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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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어느한 케이블 방송국이라며 저희 회사를 촬영하고 인터뷰 하고 싶다며 전화가 왔는데

처음에 반신반의해서 자료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하고 끊었는데 자료를 보내오기는 했습니다.

대표 인터뷰하면서 회사 소개하고 하는 프로그램이더라구요.

(과연 이걸 누가 볼지는 모르겠지만)

며칠 후 다시 전화가와서 자료 보셨냐고  좋은 기회라고 하면서

아나운서와 인터뷰 하면서 홍보되는 얘기만 하면 되고 그걸로 마케팅할때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해보시는거 어떻냐고 묻길래

일단 제일 궁금한점 돈드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보통 그런 오해를 많이 하는데 아니라고 중소기업진흥청인가 진흥공단인가 지원받아서 하는거라고...

모르고 아무데나 전화한게 아니라 우리 회사를 다 알고 추천을 받아서 심사 후에 전화드린거라고 하길래...

어떻게 아시냐고 물었더니

브랜드 뭐 하고 품목 어떤거 취급하시는거 아니냐고 (그냥 인터넷만 쳐봐도 다 나오는 정보들;;)

그건 좋다 그럼 정말 돈은 전혀 안드는거냐 물으니

그때서야 원래 촬영과 편집 방송 송신까지 몇천만원이 들지만 편집비 일부정도만 부담하면 된다고........

그게 얼마냐고 물으니 몇백정도 얘기 하더라구요. (액수는 일단 비공개하겠습니다ㅋ)

그래서 생각좀 해봐야겠다고 하니까

지금 대답해달라고 하고 싶은사람 줄서있는데 안할꺼면 말라는식으로 얘기하길래

그럼 안한다고 했습니다ㅋ 쿨하게 알았다며 끊더라구요ㅋ

혹시 이런 전화 받아보신 대표님 계신가요?

제가 생각하기엔 방송국 보단 광고대행사에서 수주를 위해 영업할것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제가 정말 좋은 기회를 날린건지ㅋㅋㅋ 궁금해서 한번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