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하는 건 추천 팔랑귀는 비추천 -<우리쇼핑몰과 상품은 소비자가 평가하는 것> > 노하우센터

안녕하세요

파란만장훈입니다.

어떻게 설날 명절은 즐겁고 보람차게 보내셨습니까?

파란만장훈이는 결혼하고 5년만에 설날명절 처음으로 처갓집을 다녀왔습니다.

' 사실 안가고 싶었는데 이번에도 안가면'

설날 명절 때 마다 올라가는 "이혼전문변호사" 검색량에 우리 와이프도 일조 할 듯하여

다녀왔습니다.

일하는게 편합니다.

옛날 어른들 말씀에도 '밭 맬래 애 볼래 하면 다 밭 맨다고 하지 않습니까!" ㅎㅎ

암튼

원래 페이스북 마이크로 데이터 태그를 활용하여 픽셀 보완하는 방법에 대해

내일 포스팅을 하려다!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쇼핑몰을 하시는 분들, 특히! 처음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어디 속편하게 물어 볼때도 없다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요!

이런 분들이 나름의 정보 소식을 듣고 "분석" 이라는걸 아주 이상하게 합니다.

아이템 선정 잘 해놓고 쇼핑몰 잘 만들어 놓고!

스마트스토어 연동해서 상품명까지 잘 적용 시켜놓고

여기 까지는 문제 없이 잘 해놓고

뿌듯한 마음에

여기저기 물어 보기 시작합니다.

운영하려는 쇼핑몰을 처음 보는 사람들이고 판매 하려는 상품을 직접 본 적도 써본적도 없는

그런 사람들 한테 의견을 물어 보기 시작 합니다.

"내가 이번에 운영할 쇼핑몰이고 판매할 상품인데!"

"야 우리 쇼핑몰 어때?"

"야 우리 상세페이지 어때?"

"야 우리 제품 어때?"

그럼 "어때"라는 질문을 받으신 분들은

얼마야? 괜찮네!. 제품의 기능은 머야? 괜찮네! 이런 긍정적안 답변만 하면 될 것을

"상세페이지 내용이 부족한것 같다"

"모델은 이쁜데 상품과 어울리지는 않는 것 같다"

"임팩트가 없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것 같다"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겠지만 한마디 씩을 보탭니다.

갑자기 시무룩 해지죠!

나름 신경써서 만들었다 생각 했는데 그런 의견을 듣는 순간 부터 그 말 들에 꽂히는 겁니다.

누구는 좋다고 했던 내용인데 누구는 좋지 않다고 하니깐

좋다 했던 평가 보다는 좋지 않다는 평가가 계속 신경 쓰입니다.

그리고는

너무 과! 한 분석이 들어 갑니다.

시험 칠 때 몰라서 신중하게 찍은 답이 있는데 막판에 바꾸면 꼭 틀리는 것 처럼

쇼핑몰 잘~ 만들고 로직까지 공부해서 상품명까지 잘 정해 놓고

정확하지도 않은 평가 때문에 불안해서 시작도 못하는 경우 꽤 많습니다.

그러지 마세요.

남의 조언은 경청 하고 간접 경험만 해보는 용도지 팔랑귀는 되지 마세요!

예를 들어서

A 라는 업체가 있는데 이 업체는 키워드 단 1개 만으로 광고를 합니다.

그 키워드 조회수 10만건이 넘고 CPC(클릭당비용) 500 ~ 700원 사이 인 키워드 인데

PC! 모바일! 파워링크 무조건 1순위로 입찰 봅니다.

쇼핑몰 디자인이나 구성은 거의 초창기 오버추어 시절 때가 생각 나구요

상품컷 보정 전혀 없이 적나라 합니다

한마디씩 보태고 싶으신 분들이 보셨다면

어떨꺼 같은데 저떨꺼 같은데 100마디는 나왔을 그런 쇼핑몰이지만

업계에서는 유명한 판매량 대단히 많은 그런 쇼핑몰이거든요!

진짜 우리 물건 사려고 들어 온 "땡큐" 소비자의 반응 먼저 보세요

열심히 상품 셀렉하셨고 열심히 경쟁사 파악했으며 열심히 쇼핑몰 준비 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열심히 상품명 짓고 열심히 판매준비 끝이 났으면

정상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들을 유입 시켜 평가를 받아보세요

처음 보는 사람과 써보지도 않는 사람들의 도움을 주려는 한마디 말에

너무 과한 걱정으로 판매 시기만 늦추기 말구요

상세페이지 어떤지! 모델과 어울리는지! 임팩트가 있는지 없는지! 이런 부분은

도와주고 싶은 마음을 가진 주변 사람들이 평가하는것도 아니고

마케터가 평가 하는 것도 아닙니다.

유입되는 소비자들이 평가 하는 것이고

그 평가는 체류시간과 페이지뷰 라는 수치적인 데이터로 똭! 나타납니다.

그걸 보고 수정 보완하시면 그게 정답 입니다.

이상

파란만장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