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컨설팅 하다 40분동안 서로 다른 이야기 한 썰! -<메타광고 vs 인스타그램 앱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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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란만장훈이 입니다.
혹시
답답함에 극한을 맛 볼 수 있는 개그가 있습니다.
옛날에 코미디빅리스에서 "이름대소동" 이라는 코너가 있었는데
각각의 캐릭터들의 이름이 야! 그리고 "뭐" 라서
서로 이름을 물어보면 대화는 하고 있지만 결국 대화가 안된다는
1루수가 누구야 를 패러디 한 개그 코너 지요!
파란만장훈이에게도 이 "이름 대소동" 같은 일이 최근에 일어 났습니다.
서로 대화는 하고 있으나 대화가 되지 않는 서로 완전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
그 고구마 100개 먹은 듯한 그 상황 속으로 들어 가보시죠! ㅎ
건강식품을 판매하시는 어떤 사장님께서
진행 중인 광고 상태를 점검 해달라고 요청 하셔서 광고를 봐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네이버 검색광고 다차원 보고서 토대로 키워드 노출 되는 시간 대 나누어 드렸구요!
확장 소재에 블로그 후기 연결 하는 방법 알려 드렸습니다.
여기 까지는 소통이 잘 되었습니다.
문제는
메타!!
함께 대화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이야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파란만장훈이 : 관리자 페이지에서 데이터 보시고 전환캠페인과 어드밴티지 전환캠페인 나누셨어요?
건강식품 사장님 : 네 나눴어요! 게시물 올려서 나눠놨어요
파란만장훈이 : 아 소재별로 나누셨어요? 픽셀은 문제 없죠?
건강식품 사장님 : 네 픽셀은 안 깨지겠끔 신경 썼어요!
........
파란만장훈이 : 목표를 선택 하실 때 잠재고객 선택하셔서 셋팅 해보세요
건강식품 사장님 : 목표 선택에 잠재고객은 없고 웹사이트 방문 늘리기가 있는데 요거 맞나요?
????
파란만장훈이 : 비즈니스 관리자 열어두시고 구글 원격 다운로드 하셔서 코드 보내주세요
건강식품 사장님 : 비즈니스 관리자가 머예요?
!!!!
메타광고로만 거의 40분 쯤 통화했을때!
파란만장훈이는 깨달았습니다! 아~ 서로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구나
이런 경우가 최근 많습니다.
메타광고를 진행한다고 해서 막상 광고 컨설팅이나 의뢰를 받아보면
인스타그램 앱에서 광고를 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사장님도 비즈니스 관리자에서 셋팅한게 아니라 인스타그램 앱에서 광고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이였죠!
기본적으로 비즈니스 관리자나 광고 관리자 픽셀 등 메타광고를 하기 위해서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을
전혀 모르다 보니! 비즈니스 관리자 연동이나 설정을 위한 필수적인 권한! 그리고 소스를 요청하는데
몰라서 협조를 못하시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간혹
"인스타그램 앱으로 하면 되지 귀찮게 이런거 까지 해야 하나요?"
라는 분들도 계시죠!
인스타그램 앱에서 운영하는 광고 (이하 앱광고)와 메타 광고 관리자에서 운영하는 광고 (이하 메타광고)는
차이가 크게 납니다!
첫번째
메타광고는 픽셀 혹은 데이터 세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 건강식품 사장님 처럼 픽셀을 이미지의 크기 단위로 아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픽셀은 홈페이지(쇼핑몰)에서 유입된 고객의 데이터를 추적하는 코드 입니다!
추적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
유입된 고객의 정보와 행동 양식을 수집 하고 그걸 분석 합니다.
그걸 토대로
전환 추적을 하거나 리마케팅 부터 어드밴티지 전환캠페인에서 활용되는
타게팅 데이터까지 관여하는
아주아주! 강력한 기능을 합니다!
픽셀 빠진 메타광고는 앙꼬 없는 찐빵이고 팥 빠진 붕어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강력한 기능을 무료호 내 홈페이지 혹은 쇼핑몰에 유입되는 고객의 활동을 추적 해주고
덤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수집된 유저 데이터를 합쳐
고객의 성별, 연령, 검색어 그리고 관심사를 바탕으로 하는 취향까지 분석 해주는데
이걸
안 할 이유가 있습니까? 똑같은 돈 인데!
특히 작년 부터는 어드밴티지 전환 캠페인이 강화되면서 픽셀의 중요성은
더더더더더더욱 커진 상태구요! Ai 바탕으로 내 쇼핑몰에 유입된 고객의 정보를 분석해서
유사한 고객에게 우선적으로 광고를 노출해줍니다.
(어드밴티지 캠페인 "까" 신 분들 반성하세요 ㅎㅎ)
두번째
앱광고는 메타광고의 하향 버전입니다.
건강식품 사장님과 캠페인 목표 관련 이야기를 했었죠!
일단 앱광고의 캠페인 목표는
이렇구요!
광고 관리자의 캠페인 목표는
이렇습니다.
인스타그램 앱 광고의 경우 프로필방문늘리기 웹사이트 방문 늘리기 메시지 늘리기 이렇게
3가지 목표를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이건 각각 광고 관리자 캠페인 목표중 트래픽 과 참여의 하위 항목 중 하나일 뿐이지요!
그럼 웹사이트 방문 늘기로 전환 성과를 이룰 수 없느냐구요?
네 대부분 그렇지 못합니다!
디스플레이 광고의 경우 트래픽 목적과 전환 목적의 캠페인의 차이는
노출 유저의 "질" 입니다.
쉽게 말해서 같은 타겟이라도 트래픽 타겟은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 된다면
전환 목적의 경우 해당 매체 내에서 구매 이력이 있거나 상품을 자주 보거나
비슷한 상품에 대해 최근 검색하는 등의 실제 구매 액션이 있는 유저들에게 노출 됩니다!
인스타그램 앱 광고의 경우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한 게시물만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죠!
인스타그램 샵 연동도 비즈니스 관리자를 통해 가능하구요!
셋째
모바일 앱의 한계
인스타그램 앱은 SNS 기능이고 광고 및 광고관리기능은 부가적입니다.
모바일 기반이다 보니 내가 어떤 광고를 하고 있고 각각 광고의 성과는 어떻고
어떤 광고가 성과가 좋은지 직관적으로 보기 힘듭니다.
메타광고 어렵습니다! 어려운데 광고 데이터 마저 직관적으로 비교하기 힘들다면
관리적인 부분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인스타그램광고는 이제 메타광고로 진행하는 걸로 합시다!
그래서 컨설팅을 받을 때 비즈니스 관리자를 기반으로 하는 걸로 합시다!
광고 컨설팅 하다 광고 셋팅 하게 끔 만들지 말고!
통일 좀 합시다
이상
파란만장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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